참여후기

청소년 건강체험학습 소감_미래 전남대학교 간호대생의 과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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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인 댓글 0건 조회 2,978회 작성일 21-12-08 15:21
참여일자 : 2021-11-13 소속학교 : 장덕고등학교 학년 : 2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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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전남대학교 청소년 건강체험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이나 진로에 관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운 와중에 이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첫 번째로 손 씻기에 관한 활동을 했는데 6가지 단계로 나눠서 씻어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형광물질 같은 걸로 얼마나 잘 씻겼는지를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노인에 관해 배웠는데 직접적으로 노인체험을 해보니까 어디가 불편하고 걷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걸 몸으로 느껴서 노인분들의 불편함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특히 특수 안경을 썼을 때 시야가 많이 좁아져 일상생활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았다. 그리고 맥박을 측정해 봤는데 동아리 시간에 측정했을 때도 소리가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에 대해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찾기가 쉽지 않아서 나중에 간호사가 된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다음에는 근육에 주사를 놓는 활동을 했는데 모형에다가 주사를 놓기는 했지만 실제로 주사를 잡아본 것도 처음이라 신기했고 주사를 맞는 걸 무서워하는 편이 아닌데 막상 주사를 놓으려니 모형이지만 약간 무서웠던 거 같다. 그리고 CPR을 했는데 가슴압박은 많이 해봤지만 도구로 숨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숨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어려웠던 것 같지만 처음 해봐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혈당검사를 해봤는데 바늘로 손을 찌르는 게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재밌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장박동을 기계로 측정해 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심장박동이 평균보다 높게 나왔는데 코로나 전에 마스크를 끼지 않았을 때와 마스크를 꼈을 때의 차이를 내가 직접적으로 느낀게 없었는데 기계로 측정했을 때 심장박동이 평균보다 높게 나온다는 걸 보니까 신기했었다.

 전체적으로 체험했던 게 다 재밌었고 유익했던 시간이어서 좋았다. 최근에 내가 간호학과에 대해 확신이 많이 없어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체험을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나에게는 많이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내가 나중에 간호학과에 갔을 때 고등학생 친구들을 가르쳐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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